진서경애학원(鎭西敬愛？園, 일본 키타큐수시 코쿠라 소재)은 불교적 전통(西本願寺派의宗門)을 중시하는 창립 8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남부 큐수지역의 대표적 명문사학이다.
원래는 여학교였으나 오늘날 일본의 흐름에 발맞추어 남학생도 받아들여 공식 교명은 "경애고등학교(敬愛高等？校)"이다.
착한 마음(心)을 바탕으로 경(敬)과 애(愛)를 키워 나가는 교육이념이, 양심을 바탕으로 현모(賢母),현처(賢妻),현민(賢民)을 육성해가는 삼현여고의 교육이념과 상당히 닮아 있다.
특별진학코스, 보통진학코스로 나뉘는 목적별 코스를 통해 최선의 수업지도를 하여 우수한 대입진학실적을 올리고 있다.
소수정예로 모집하기 때문에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500명 밖에 되지 않는다.
특기 사항으로 매일 방과 후 동아리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그 중 해마다 달라지지만 승마, 골프, 수영, 유도, 배구, 농구, 소프트볼, 배드민턴, 탁구, 스케이트, 배구, 댄스, 연극, 서예, 요리, 다도연구 등이 있다.
재단명칭은 진서경애학원(鎭西敬愛？園)이고 유치원, 사립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소속되어 있다.
입학 시에 의무적으로 여행적금(매달10000엔=10만원)을 들게 하여 견문을 넓히고자 영국, 호주, 하와이 등지로 수학여행을 다녀온다.
공식적인 수업료만 매달 30000엔(3년간 약 천만 원 정도) 정도로 10000엔인 공립학교의 3배 가량이 된다.
운영은 정부의 보조금과 간섭을 그다지 받지 않는 자립형 사립학교이다.
하루생활은 아침 8시 25분까지 등교하여 8시 40분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점심시간은 12시 30분에서 1시 10분으로 40분(본교는 1시간)으로 비교적 짧다.
청소시간도 3시 10분에서 3시 20분(10분간)으로 무진장 짧지만 청소할게 없다고 한다.
거의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니까. 4시 35분이면 학교생활이 끝이다.